▲ 정성 가득담은 손으로..

 

 

 

▲ 정성껏 시산제 제물을 진설하고,,

 

 

 

▲ 잘생긴 돼지머리와 주과포를 산신님께

올리나이다..

 

 

 

▲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 사무국장의 사회로..

 

 

 

▲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산제에 임한다.

 

 

 

▲ 앞서간 악우들에 대한 묵념.

 

 

 

▲ 고문님의 참신 및 초혼,,,

향을 올리고..

 

 

 

▲ 술잔을 올리고..

 

 

 

▲ 다 함께 산신님께 삼배를 드린다.....

 

 

 

▲ 현 회장님의 초헌증정.

 

 

 

 

▲ 거금... 0십만원을 돼지입에 물리니..

 

 

 

▲ 돼지머리도 빙긋이 미소 짓는다..

 

 

 

▲ 이어서 산대장님의 독축...

 

신령님이시여~

갑오년 올해도 소나무산악회 회원님들 무사무탈 산행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가정에 만복을 주옵소서~~

 

 

 

▲ 부회장님의 아헌 증정..

 

 

 

 

▲ 산대장님의 삼헌증정..

 

 

 

 

 

▲ 소나무 1조이사님과 조원들의 헌작.

 

 

 

 

▲ 2조 이사님과 조원들의 헌작..

 

 

 

 

 

▲ 3조 이사님과 조원들의 헌작..

 

 

 

 

 

 

▲ 5조 이사님과 조원들의 헌작..

 

 

 

 

 

 

▲ 재무님의 헌작.

 

 

 

▲ 다같이 삼배를 올리며 시산제는 마친다.

 

 

 

 

▲ 거금 160만원을 물고...

 

 

 

▲ 음복..

 

 

 

▲ 시산제 내내 조용히 기다려주시던 부산산악회의

사물놀이는 다시 시작되고..

 

 

 

 

 

 

 

 

 

 

 

▲ 회장님과...

 

 

 

▲ 고문님의 건배 삼창을 마치고..

음복하는 동안

 

 

 

▲ 용문사 입구에 조성된 펜션..

미국마을 한바퀴를 돌아 본다..

 

 

 

 

 

 

 

 

 

 

▲ 조용한 앵강만과 노도..

 

서포 ‘김만중’은 1689년부터 3년간 유배생활을 하며,

이곳에서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그리고 서포만필 등을

집필하고 5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곳에서 자기가 파 놓은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솔잎 피죽을 먹으며 근근이 연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만중 (金萬重)은...

본관은 광산.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金長生)의 증손자이자 김집(金集)의 손자이다.

아버지 익겸(益謙)은 병자호란 당시 김상용을 따라

강화도에서 순절하여 유복자로 태어났다.

 

1665년(현종 6)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이듬해

정언(正言)·부수찬(副修撰)이 되고 헌납(獻納)·사서(司書) 등을 거쳤다.

1679년(숙종 5)에 다시 등용되어 대제학·대사헌에 이르렀으나,

1687년(숙종 13) 경연에서 장숙의(張淑儀) 일가를 둘러싼

언사(言事) 로 인해 선천에 유배되었다.

 

이듬해 왕자(후에 경종)의 탄생으로 유배에서 풀려났으나,

기사환국(己巳換局)이 일어나 서인이 몰락하게 되자

그도 왕을 모욕했다는 죄로 남해의 절도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었다.

 

그가 이렇게 유배길에 자주 오른 것은 그의 집안이

서인의 기반 위에 있었기 때문에 치열한 당쟁을 피할 수 없어서였다.

현종초에 시작된 예송(禮訟)에 뒤이어 경신환국·기사환국 등

정치권에 변동이 있을 때마다 그 영향을 심하게 받았다

 

 

 

 

 

 

 

 

 

▲ 창선도 단항 항구에 들러..

전복과 석화를 삶아 먹기로 한다..

 

 

 

▲ 창선대교.

 

 

 

 

▲ 널찍한 자동차 전용극장도 있다..

 

 

 

 

▲ 상영중인 관능의 법칙..

한바퀴 돌고 가니

 

 

 

▲ 전복...

6마리 1만원..

 

 

 

▲ 서로 먼저 까 달라며 조르는

착한 어른이들.. ㅎㅎㅎ

 

 

 

▲ 조르는 어른이들을 잘도 달래며 끝까지 까 주시는

소나무의 든든한 두발이신 장사장님..

복 받으시는 갑오년 되실 겁니다..

 

 

 

▲ 석화 구이,, 네 망태기..

한망태기 1만 5천원..

 

 

 

 

 

 

 

 

 

 

▲ 나도 활짝 웃고.. 석화도 웃고

산친구들도 웃는다.

 

 

 

 

▲ 카~~ 조,,,타..

남자라서 좋다..ㅎㅎㅎㅎㅎ.

 

 

 

 

 

 

 

 

 

 

▲ 왕근이 석화에 동심이 되고..

이 좋은 안주에 어찌 술한잔 생각나지 않으랴..

그러나 어쩌리요.. 핸들을 쥐었으니

뚜껑 닫힌 술병을 마시는척..ㅎㅎㅎㅎㅎ~

역시 멋쟁이십니다..

 

대구 가셔서 핸들 놓으시고

기분 좋게 한잔 하이소,,,ㅎㅎㅎ

 

홧팅2

 

 

 

▲ 삼천포대교 밑의 학섬..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해서 바닷물이

마치.. 급류의 강물이 흘러 가는것 같다.

 

 

 

▲ 삼천포대교를 넘어서니..

 

날마다 오는 <오늘>이지만..

그 오늘이,, 어느새 <어제>가 되려고 한다...
내일로 이어지는 오늘을.
나는 얼마나 <오늘>을 요긴하게 잘 썼을까..

 

아름답게 펼쳐질 내일을 기대하고..

내 남은 인생에도 저 신호등처럼 녹색이기를..

 

오늘 하루 행복했던.. 산,,,바위.. 바다를 그려보며

차창에 머리를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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