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06일 블루로드 "B"코스 : 경북 영덕군 영덕읍 / 축산면.

 

산행코스 : 해맞이공원 - 대탄해수욕장노물리방파제 - 석리마을(점심) - 경정3리 - 경정해수욕장 - 

          대게원조마을 - 현수교 - 죽도산정상 - 축산항 하산완료

행시작 : 해맞이공원 : 10시 34분.

하산완료 : 축산항 : 15시 31분(4시간 53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34  해맞이공원 "B"코스 들머리 도착.

11 : 10  대탄해수욕장.

11 : 22  노물리 방파제.

12 : 10  석리마을(점심).

13 : 23  경정 3리

13 : 33  경정해수욕장.

14 : 09  대게 원조 마을

14 : 47  현수교.

14 : 59  죽도산 정상 전망대.

15 : 31  축산항 주차장 하산완료.

15 : 50  하산주 장소 출발.

16 : 20  하산주장소(후포 휴게소 횟집) 도착.

17 : 20  출발.

20 : 25  대구 성북교 도착. 

 

 

09시 50분 : 화진휴게소. 

 

 

10시 34분 : 해맞이공원 도착. 

 

 

▲ 풍력발전기 풍차가 힘차가 돌아간다. 

 

 

▲ 해맞이공원의 상징인 등대 앞에서 단체 인증샷. 해맞이공원에서 축산항 까지 푸른대게의 길은

15,5km의 다소 먼거리 이기에.. 종주하는 1팀과,, 중간 지점인,, 석리마을에서 출발하는 2팀과

함께 전체 인증샷 날리고.. 

 

 

▲ 강추위로부터 해방(?)된 날씨 처럼,,, 파이팅!~~ 소리 힘차게,,

 

 

▲ 산대장님의 구령에 맞추어.. 

 

 

▲ 전체 몸풀기를 하고... 2진은 석리마을로 출발한다.

 

 

 

▲ 해맞이공원은.. 1997년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버려진 땅을, 희망과 보람의 땅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변 10ha면적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 접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 

 

 

▲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

 

 

 

▲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길을 따라서..

 

 

 

▲ 사랑해(海)요 영덕~~

 

 

 

▲ 영덕대게가 하나둘 하나둘,, 게걸음이다...

 

 

 

▲ 대게의 고장답게.. 모든 구조물은 대게의 형상이다..

 

 

 

▲ "A"팀 15Km 종주팀.. 17명의 소나무 정예병들이다.,, "B"팀은 석리에서 출발.

 

 

 

▲ 2013년 새해의 첫 산행을 하며,, <육수범>님의 새해 소망을 가슴에 담아본다.

 

 

 

▲ 해안가에 조성된 <푸른대게의 길>로 내려간다.

 

 

 

▲ 오늘의 <블루로드>길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죽도산>까지 약 15Km의 길을 따라간다. 

영덕의<블루로드>길은 "A" "B" "C" "D" 네가지 코스로 되어있고 그 중에서도 "B"코스가 영덕에서도

가장 멋진 해안선으로 별칭은 <대게의 길>이며... [해파랑길]의 일부이다. 

 

 

▲ 해파랑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부산 오륙도를 출발 깃점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장장 688km 구간의

해안길을 '해파랑길'이라 명명하고 지방 자치단체와 더불어 조성한 문화체험 탐방길이다. 

 

 

▲ 연일 매섭게 몰아치던 맹추위가.. 소나무산악회의호프 산대장님의 복인가.. 날씨가 풀려 더없이

걷기 좋은 날씨다. 

 

 

▲ 막강 3조 운영위원님..

 

 

 

▲ 이제는 역사의 뒤안갈로 사라질 해안초소에는,, 적막감만 감돈다. 

 

 

 

▲ 춥긴 추웠던가보다,, 영하 24.6도로 온나라를 꽁꽁 얼게 만들었던 맹추위가,, 부딪친 파도를 해안가

바위에 얼어 붙게 만들었다, 

 

 

▲ 척박한 바위위의 소나무를 닮은.. 

 

 

▲ 우리의 소나무 산악회도,,, 어떠한 비바람에도 사나이들만의 우정과 사랑으로 푸르게 피어난다... 

 

 

▲ 일반 물보다는 염도가 높고 잘 얼지 않는 빙점 -0.2도인 바닷물조차 얼어붙어 고드름을 만들고 있다. 

 

 

▲ 끝간데 없는 수평선과 잔잔한 파도에 

 

 

▲ 하얀눈을 뒤집어 쓴 형제 테트라포트가.. 바다로 간 엄마 아빠를 기다리는 오누이 같은 모습이다. 

테트라 포트 한개의 무게는 작게는 5톤에서부터 100톤이다.. 

 

 

11시 03분 : 대탄 마을.. 대탄해수욕장... 

 

 

▲ 11시 10분 : 오보마을 오보해수욕장,

 

 

 

▲ 노물리 방파제 전경.

 

 

 

▲ 도로에 새겨 넣은.. 문화체육부와 지자체 합작으로 조성된 문화생태 탐방로 표지판,,

 

 

▲ 노물리 청정해역에서 해산물을 크레인으로 건져 올리고.. 아낙네들은 부지런히 선별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산물 수송차량에 선적하는 손길들이 바쁘다..

 

 

▲ ㅎㅎㅎ.. 길을 감에 있어서도 과유불급(過由不及)이니라..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더라..ㅋㅋㅋ

길가에 세워진 표지판도 제대로 못보고 지나가는 회원님들,, 불러서,,, 돌아서게 만들고..

오빠야 돌아와~~~

 

 

▲ 바닷가라서.. 해신(海神)을 모신 곳인듯 하다.

이곳 노물리의 <별신굿>이 유명하다. 

 

 

▲ 11시 21분 : 노물리 방파제. 그물을 손질하는 아낙내의 손길도 한가롭고.. 갈매기도 여유롭다.. 

 

 

 영덕 노물리 주민들의 원전 관련 항의 현수막.. 

 

 

▲ 모퉁이를 돌아서니 멀리 끝자락에 <죽도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 잘 설치된 계단.. 

 

 

▲ 그대들의 열정이 소나무를 더욱 푸르게 한다.. 

 

 


▲ 화창한 날씨에 잔잔한 파도,,, 그런데.. 바위의 검은 자국들은 무엇 때문일까?..

 

 

 

 

 

▲ 해녀상..

 

 

 

▲ 초병이 떠난 초소가 여기저기 폐허가 된 곳이 많이 보인다.. 

저렇게 방치(?) 하는 것은 교육의 목적이라면 보수를 하던지.. 그것이 아니라면 철거를 하던지.. 

 

 

 

▲ 기암.. 푸른 대게의 바다.. 계단.. 길...

 

 
2000년 8월 6일 블라디보스톡항에서 출항한 <우양블루>호가 8월 8일에 영덕 강구항 18마일 해상을

지나다가 안개속에서 상대방 배와 부딪혀 침몰하면서 벙커 "B"유 29톤과 경유 12톤이 유출된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 오염되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날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 자연훼손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깨우쳐야 할 것이다..

 


 

▲ 기암 뒤로 죽도산의 등대가 점점더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지나 갔을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산꾼들의 흔적,, 

 

 

▲ 기암사이로 간간히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 지금은 텅빈..  저 바위 위의 초소에서 국가의 부름받고  밤이면 쏟아지는 별빛과 달빛보던..

초병은 마음 속에다 무엇을 담아 갔을까...

 

 

 

▲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아름답다..  

때로는 파도에 쓸려간 험한 바위길,, 때로는 아스팔트길,,, 때로는 두발이 무거운 모래사장길,,

그것이 길이요.. 인생이다..

 

 

 

▲ 초소안에서 본 동해. 바다를 통해 침투할지도 모르는 적을 향해 겨누었던 총신을 받쳤던

철근 받침대 걸이가,,,,, 우매한 산꾼에게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지금은 여태까지 총부리를 겨누던 적(敵)이 아니라,,

 저 바다 멀리 호시탐탐 우리땅 독도를 노리는 섬나라의 야욕을

두눈 부릅뜨고 지킬 때라고..

이 아름다운 내 땅을,,,

 

 

 

▲ 위장 초소...

 

 

 

▲ 갈매기 니가 부럽다,, 

 

 


 

 

▲ 도로에서 본 석리마을 방파제.. 여기서도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 아마도 축제행사때 확인을 받는 곳 인듯 하다..

 

 

 

 ▲ 12시 10분 : 석리 마을.

 

 

 

 ▲ 석리마을 정자.. 

 

 

 ▲ 스탬프 찍는곳,,

 

 

 

 ▲ 많은 행사를 치룬듯,,, 

 

 

▲ 소라의 꿈... 소라를 귀에 대면서 육지의 꿈을 꾸었던 섬 소년었던 어린시절이 있었지...

 


 
 ▲ 겨울 답지않은 양지바른 곳에서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그물을 손질하는 어심(漁心).에는

도시로 떠난 아들딸과 손자 손녀가 들어 있지 않을까,,,

 

 

 

 ▲ 노년의 부부 어부.. 부인은 뱃머리를 돌리고.. 남편은 엔진을 돌린다..

 

 

 

 ▲ 바다속이 훤히 비치는 맑고 깨끗한 바닷길을 노년의 부부어부가 바다농장으로 출항하는 모습이 정겹다.

 

 

 

 ▲ 성게...

 

 

 

▲ 석리마을 정자쉼터에서 마음에 점을 찍는다,,, 

 

 


▲ 군인상,,,

경게근무에 임하는 초병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부더러운 미소로 탐방객에게 친근함을 주기위해 설치했다는

군인 조형물의 설명이다..

 

 

 

▲ 용바위...기암송이 멋지다.. 

 


 ▲ 용머리 뒤로 길게 이어지는 바위군이 아마도 바다에서 보면 용의 모습이리라,,, 

 

 

▲ 잠시 전남 신안군의 홍도에 온듯한 착각이들 정도로,,,

 

 

 

▲ 투명한 바다와 기암과 쾌청한 하늘에

  

 

 

▲ 이곳 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얼음눈은 멋진 풍광을 자아 낸다.

 

 

 

▲ 경정 3리의 <소원바위>

 

 

 

 

 

▲ 오매향나무,

진안의 마이산과 같은 퇴적암이 기암 절벽을 이루고 있다.

 

 

 

▲ 대구.. 이상한 놈,, 가자미,,, 고동

대구는 현지 판매가 30,000원. 엄청 싸다.. 

 

 

▲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 치리요,,ㅎㅎ

싱싱한 고동 20,000원어치 준비,,블루로드가 조성되고 나서..손주들 용돈 벌이라도 되는지..

 

 

 

▲ 경정 포구..

갈매기도 모처럼의 포근한 날씨에 힘찬 날개 짓을 한다.

 

 

 

▲ 무임승선의 뻔뻔한(?) 갈매기..

 

 

 

 ▲ 누구의 배낭에서 나오던 쐬주는 있기 마련이다..

 

 

 

▲ 쐬주 한잔에 20,000원의 즐거움,,,

목젖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에 호탕한 웃음까지...

 

 

 

▲ 방치된 콘베어 설치물..

 

 


▲ 13시 36분 : 경정 해수욕장..

 

 

 

▲ 끈질긴 생명력과 기암의 만남..

 

 

 

▲ 그래서,, <우리> 란,,,혼자 보다는..

 

 

 

▲ <둘>이요..

 

 

 

▲ 그렇게,,, <우리>는

소나무를 닮아가는 사람들이다,,

 

 

 

 

▲ 퇴적암.. 

 

 

 

 

  

▲ 설치물을 가까이서 보니,,

바닷 모래를 채취하던 컨베어가 아닌가 생각해본다..아니면 말고,,,

 

 

 

 

▲ 경정 1리 포구로 들어오는 어선.. 만선일까...

 

 

 

 ▲ 태풍의 거대한 파도가 남긴 상처..길이었던 시멘트 바닥은 유리조각처럼 부수어 졌다.

 

 

 

  ▲ 오징어 건조장..꿰어서 말리고,, 

 

 

 

▲ 널어서 말리고,, 

 

 

 

▲ 삼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아주머니..아이스박스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 정말 투명하다..

 

 

▲ 가운데는 석회암으로 된 지층 구조..

 

 

▲ 대게 원조마을 기념비..경정 2리..

 

 

 

▲ 원조마을 답게..

각종 전통놀이를 할수 있는 축제 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행사때 맨손으로 오징어나 고기를 잡을수 있는 대형 수조..

 

 

▲ 경정 2리.. 대게원조마을..

어릴때 보던 낮으막한 양철지붕의 어촌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다.. 

 

 

▲ 가까이 닥아온 축산항의 <죽도산>

산에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산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 용트림의 기운으로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리고

 

 

 

▲ 때로는 거센 파도에 맞설려면 어릴때 부터 몸을 낮추는 방법에 스스로 맞추어야,,, 

 

 

▲ 척박한 바위 틈새에서,,,자기만의 삶의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 파도에 씻기운 주상절리.. 

 

 

▲ 기암 1..

 

 

 

 ▲ 기암 2.

 

 

 

14시 47분 : 현수교와 죽도산.. 

죽도산은 원래 섬이었으나,,왜정시대에 바다를 매워 육지로 연결 되었다.

 

 

 

 

▲ 죽도산 등대..

 

 

 

 

▲ 죽도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축산항> 

<축산리>라는 동네명의 유래는 지형(地形)이 소가 누워 있는

형국(形局)이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8세기 중기인 신라(新羅) 경덕왕(景德王) 때 청주한씨(淸州韓氏)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하나, 영양남씨(英陽南氏) 입향시조 유래로 더 유명하다.


즉, 경덕왕 14년(755년) 당(唐)나라 현종(玄宗) 연간에 김충(金忠)이란

안렴사(按濂使)가 일본 사신으로 다녀오던 도중 풍랑을 만나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이곳 축산에 표착(漂着)한 다음 신라에 살기로 청원하자

 

경덕왕이 남쪽에서 왔다 하여 남씨(南氏)로 사성(姓)하고 시호를 영의(英毅)라

내리고 식읍(食邑)을 영양(英陽)으로 정하였다.

이로써 남씨 시조가 되었으며,

뒤에 영양, 의령, 고성으로 분관되었다고 한다.

 

 

 

 

 

 

 

▲ 죽도산의 명성에 맞게..대나무가 많다..

 

  

 

 

▲ 잘 만들어진 산책로 데크,,

급경사에 같은 색깔이라 계단 끝이 잘 보이지 않는데..

노란색의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붙여 놓았다..

작은 것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관계당국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

 

 

 

▲ 죽도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 오니..

마지막 하산 지점으로 가는 산객에게..갈매기도 잘가라며 눈인사를 나눈다.

 

 

 

▲ 블루로드 "C"코스 들머리..

 

 

 

15시 31분 : 축산항 하산 완료.

한척의 어선이 죽도산을 배경으로 들어 오고 있다..

 

 

 

▲ 영덕대게..

 

 

 

▲ 여기서 잠깐 <게>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가자..

 

게의 몸 형태
 
 
   
   
게의 몸몸체가 외부로부터의 보호때문에 등딱지가 딱딱한 껍질로 되어 있으며, 두 개의 집게발과 네 쌍의 다리가 각각 다른 크기로 배치되어 있다.
게의 몸을 둘러싼 딱딱한 껍질을 외골격이라고 하며 이것은 체내의 기관을 바깥쪽으로부터
튼튼하게 보호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게류의 갑각 면을 살펴보면 종류에 따라 그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편평하거나 불룩한 것, 요철이 있는 것, 가시나 과립이 있는 것,
털이 있는 것 등 게의 종류에 따라 그 특징이 다르다.
등딱지의 모양도 사각형에 가까운 형, 원형과 타원형에 가깝거나
사다리 모양이나 능형 또는 오각형, 육각형 등이 있다.
게를 뒤집어서 배면을 보면 암컷과 수컷을 구별해낼 수가 있다.
대체로 수컷의 복부는 삼각형 모양으로 아래쪽에 끼워있고
암컷은 좀 더 넓고 둥근 모양으로 있지만
알을 품고 있을때 가장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다.

게의 눈과 촉각

 
게의 눈 튀어나온 눈자루에 눈이 있으며, 다수의 작은 눈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게의 눈의 기능은 자유롭고 그 작용도 매우 다양하다. 눈동자 하나를 다치면
다른 동물과는 달리 특이한 눈 때문에 위험으로부터 더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의 양쪽에 눈과 눈자루가 들락거릴 수 있도록 움푹 패여 있고 모래 속으로 숨어들 때나
 바위의 좁은 구멍이나 틈에 들어갈 때는 눈 자루를 수축시키면서 기민하게 숨을 수 있도록 발달되어 있다.

양 눈 사이에 두 쌍의 촉각이 있으며 안쪽에 위치한 제 1촉각은 첨단이 둘로 나누어져 있다.
이것은 수염같은 촉각의 선단을 끊임없이 움직여서 물의 흐름이나 냄새까지도 판단한다. 

 

 

▲공부 두번째.. 

  게의 입, 집게발, 다리

등껍질 밑바닥에 위치한 게의 입 구조는 좀 복잡하다.

입의 주위 안쪽에는 한 쌍의 큰 턱과 두 쌍의 작은 턱으로 세 쌍의 턱이 있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음식을 깨뜨려서 삼킨다.

그리고 배부분에는 아가미가 있어 이를 통해 산소를 흡입해

등껍질 내부의 부드러운 구조와 연계하여 작용을 한다.

집게발은 다섯 쌍의 다리에서 첫 번째 한 쌍이 집게발로 되어있다.

그리고 보통 한 쌍의 집게발과 네 쌍의 다리를 구별되어 있고,

집게발과 다리는 밑마디가 일곱 개의 마디로 되어 있으나

 밑에서는 마디 사이가 짧고 네 절부터 길어진다.

게의 행동과 습성

게는 옆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걸어가는 게도 있고 뒤로 걸어가는 경우도 있다. 옆 걸음을 하는 게는

다리 마디의 넓은 폭과 무릎의 관절이 같이 한 방향 밖에 구부릴수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옆 방향이 쉬운 것이다.

게 중에 어떤 종류는 자기 경계를 정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몇몇 종류의 게와 꽃발게 등도

자기영역을 정하고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는 다른 게들이 못 들어오게 한다.

만약 자기구역에 들어오게 되면 적극 공격을 하여 자기영역 밖으로 내쫓아 버린다.

또한 게는 위험을 느끼면 스스로 다리를 끊어버린다.

스스로 다리를 절단한 경우에는 새롭게 재생이 가능하다. 

 

 

▲ 영덕 대게와 홍게의 구별법 배우기..

시중에 수많은 구별법이 있어나 검증 되지 않으므로 

여기에는 영덕군 정보화 마을인 <영덕대게마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발췌해서 올린다.

 

 

 영덕대게와 붉은대게(홍게) 구별법

 
영덕대게  
 
   
   
 
홍게  
 
   
   

흔히 도시 소비자들은 홍게를 대게인양 사먹는 경우가 많은데, 영덕에서 생산되는 대게와 홍게는

외관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덕대게는 영덕에서 생산되는 대게를 말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잡힌 대게들이 영덕대게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영덕대게의 경우는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수산업법에서 일정기간(매년 6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안에 포획금지기간이 있다. 여름철에 피서차 왔다가 먹게되는 게는 붉은대게이던가 냉동보관된 영덕대게 일 것이다.

영덕대게의 몸통은 등쪽은 주황색에 가깝고 배쪽은 약간 노란빛도 있지만 흰색에 가깝다.

게의 갑각이나 다리에는 색소성분인 아스타크산틴(Astaxanthin)이 있기 때문에 원래는 붉은 색이나
 조직 내에서 단백질과 결합하여 청록색을 띄며, 가열하면 단백질이 분리 변성되어
붉은 색인 아스타신(Astasin)으로 변하여 어떤 게라도 삶으면 붉은 색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같은 속의 대게와 영덕대게와의 구별이 쉽지 않은데 붉은 대게의 경우는

붉은 정도가 좀 더 진한 편이다. 특히 형태적인 특징을 구별의 기준으로 이해하면 쉽다.
한가지 구별은 붉은대게에서는 갑폭의 최대부근의 좌우에는 각 한개씩의 작은 가시가 있으나
대게의 경우에는 이 작은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껍질을 보더라도 영덕대게는 부드럽고 붉은대게는 딱딱하고 단단하다. 맛은 약간 단맛이며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것이 영덕대게이고 짜고 육질이 약간 물렁한 것이 붉은대게이다.
 
 

 

 

▲ 후포 휴게소의 하산주 장소..

 

 

 

▲ 회장님 건배제의..

 

 

 

 ▲ 소나무의 살림꾼 사무국장님..

 

 

 

 ▲ 소나무의 호프 산대장님 건배,,

 

 

 

 ▲ 싸나이들의 우정과..

 

 

 

▲ 노소동락,, 동고동락.. 

오고가는 한잔속에 ,, 브라보!!~~ 외치며..

 

 

 

▲ 행복미소 가득 담으니,, 

2013년 소나무 산악회 첫 산행..

"첫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는 말처럼 시작이 좋았으니

올해의 산행은 안산즐산 무사무탈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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