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마산)시 적석산...

 

 

   2011년 2월 20일 적석산(497m) : 경남 창원시 진전면 

 

           산행코스 : 성구사-산불감사초소-371봉-국수봉-적석산-구름다리-음나무재-

                        일암저수지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성구사 10시 09분 도착.

         하산완료 : 일암저수지 주차장 14시 18분

                        (4시간 9분소요 : 산신제 후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7 : 45  홈플러스 성서점 출발.

                           10 : 09  성구사 들머리 도착.

                           10 : 44  산불감시 초소.              

                           11 : 46  국수봉.

                           11 : 53  돌탑 수도암 갈림길(점심식사).

                           12 : 34  적석산 정상.

                           12 : 40  구름다리.

                           13 : 09  음나무재.

                           14 : 18  일암저수지 주차장 도착 하산완료.

 

 

▲ 성구사.

 

초계 변씨들의 사당으로 고려말 두문동 72현 중의 한 분이신 문하평리 변빈과..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에 순국한 병조판서 변연수와 아들. 변립 부자등,,

세충신을 모셨으며,, 1919년 4월 3일,, 진북, 진동,,진전면에서 일어났던

4대 항일운둥중의 하나인 4.3 삼진의거의 발상지입니다..

 

 

 

 

▲ 성구사 뒤로 보이는 적석산과 구름다리..

 

 

 

 

▲ 하마비..

 

 

 

 

▲ 변씨 성구사 입구라는 비석이 있는 임도로 등산로가 열려 있습니다..

 

 

 

 

▲ 고풍스럽고 역사의 흔적이 녹아있는 성구사에서 올려다 보는 적석산,

 

 

 

 

▲ 처음부터 완만한 경사로 잘 정비되이 있어며,, 소

나무가 많아서 기분좋은 등산로,,

 

 

 

 

 

▲ 유난히도 혹독했던 지난겨울도 가고...

오늘은 초여름을 연상케하는 따뜻한 날씨로 겉옷을 벗습니다.

 

 

 

 

 ▲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첫봉..

 

 

 

 

 

 

▲ 곳곳에 산재한 쉼터가 아름답습니다..

 

 

 

 

▲ 이런 쉼터...

 

 

 

 

▲ 저런 쉼터...

 

 

 

 

▲ 산행후 처음 만나는 안내표지..

급경사가 없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고,, 소나무 갈비가 깔린 등산로는

발바닥 까지도 편안하게 해주는,, 멋진 능선길 입니다.

 

 

 

 

▲ 적석산 전위봉인 국수봉전망대의 멋진 소나무..

 

 

 

 

▲ ㅎㅎㅎ ㅋㅋㅋ~ 다른 산객들의 음흉한(?) 웃음소리를 따라가보니,,,

이기 머꼬?~~~ ㅋㅋㅋ 참말로 요상합니다.. 

 

 

 

 

▲ 국수봉에서 움이 트는 나무가지 사이로 적석산을 바라보니..

산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 정상으로 가는길에 암벽이 길을 막네요..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오른쪽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 내려다 보이는 일암저수지 주차장..

수많은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네요..

 

 

 

▲ 수도암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연출한듯한 지게가 놓여 있네요...

 

 

 

 

 

▲ 지나온 국수봉,

 

 

 

 

 

 

 

▲ 일망무제한 적석산에서 이어지는 연봉들을 조망해 봅니다.

6,25때 멀리보이는 여항산과 서북산 방어전선이 무너졌다면,,

아마도 ...부산도,,, 없었을 것입니다..

 

 

 

 

▲ 그다지 높지않은 해발 497m의 암봉으로 이루어 졌으며.

적석산이라는 유래는  멀리서 보면 마치 돌을 쌓아올린듯이 보인다,,하여

부르게 되었지만 적산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 적석산 명물 구름다리.. 

 

 

 

 

 

 

 

▲ 중간쯤에는 약간의 흔들림도 있습니다..

 

 

 

 

 

 

 

 

▲ 통천문이 보이네요..

보이는 넓은 암반 밑으로 통로가 열려 있습니다..

 

 

 

 

 

▲ 이곳이 아니면 갈수가 없으며.. 한사람씩 지나가야 되므로..

정체되는 구간입니다..

 

 

 

 

▲ 작은 계단을 내려서서 우측으로 나갑니다..

 

 

 

 

 

▲ 상습 정체 구간입니다..

 

 

 

 

 

▲ ㅎㅎㅎ~~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어디서 많이 본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 누가 이런 생각을 하였을까요...

으메~~ 기죽어..ㅋㅋㅋ

 

 

 

 

 

▲ 음나무재 갈림길 입니다..

 

 

 

 

▲ 소나무 숲이 좋아서.. 가족 딘위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음나무재에서 20여분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

좌측으로 올라가면 신동치에서 깃대봉으로 가고,,

낙남정맥길과 이어 집니다..

 

 

 

 

▲ 적석산 청정미나리,, 1단(6~700g)에 6,000원입니다..

 

 

 

 

 

▲ 미나리 엑기스라고 하는데...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

대구 가창 우록 미나리엑기스는 짙은 갈색으로 매우 찐한데..

여기것은 색갈도 연하고 점도도 약한것 같더군요..

그러나 맛은 달착지근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 일암 저수지..

 

 

 

 

▲ 바람에 스치는 갈대의 속삭임에서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이 들리는듯 합니다.

 

 

 

 

▲ 일암저수지 주차장 하산완료,,

 

 

 

 

▲ 여기도 개발의 포크레인 소리가 요란합니다..

 

 

 

 

▲ 산수동우회 산신제 제물 진설..

 

 

 

▲ 이제,,, 산신님께 제를 올려 볼까요,,

 

 

 

 

▲ 독축입니다.. 유 세차~~

산수동우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도록 하여 주시옵고,,,

산수동우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회원님들 안산즐산 할수있도록... 

산신님이시여~~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 왼쪽에서 두번째가 산수동우회 회장님 이십니다..

 

 

 

▲ ㅎㅎㅎ 돈(豚 : 돼지)이 돈을 많이 물었네요,,

 

 

 

 

▲ 산수동우회 회장님의 건배 제의가 있겠습니다..

전부 잔을 채워 주세요~~~

 

 

 

 

▲ 산수동우회를 위하여~~~ 건배..

 

 

 

 

▲ 너무나 좋은 날씨에,,,

함께 할 수 있기에 더욱 좋은 님들과 함께,,

좋은 산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산신님께도 올리고..

동네 어르신께도 올리고.. 길가는 어린애까지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어느새 지나가고,,

일상으로 돌아갈 아쉬움에..

적석산을 다시 한번 올려다 보고,,

 

오늘 즐거웠습니다.

환대 해주신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

다시 한번 더 고마웠습니다.....

라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