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도

경북 울진 백암산 신선계곡 트레킹~~..

요산요수. 2015. 7. 6. 08:50

 

 

2015년 07월 05일 백암산(1103m) 신선계곡 트레킹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산행코스 : 내선미주차장 - 용소 - 호박소 - 합수곡 - 호박소 - 용소 - 내선미주차장 하산완료. 

행시작 : 내선미주차장 11시 20분.

하산완료 : 내선미주차장 15시 47분(4시간 27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7 : 23  성서 홈플러스 출발.

11 : 20  내선미주차장 도착.

12 : 02  용소.

12 : 22  호박소.

13 : 10  합수곡.

14 : 11  호박소

14 : 52  용소.

15 ; 47  내선미주차장 하산완료.

21 : 42  대구 안지랑역 도착. 

 

11시 20분 : 내선미 주차장 도착.

 

 

 

 

 

 

▲ 근래 드문 극심한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 별로 없다.

 

 

▲ 금장광산 광해방지 시설물(벽화) 

금장광산은 과거 일제 강점기인 1927년부터 약 7년간 금과 은을 생산(8,305kg) 하였던 금속 광산으로,

2000년도에 폐광 되었다. 폐광후 국민건강 피해에 대한 환경분석을 통해 2012년에 6200만원을 들여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을 친화적으로 복원하고 옹벽에 삼림벽화를 그려 놓았다.

 

 

▲ 쉼터,,

주차장에서 20여분 계곡길을 따라 오면 편히 쉬어 갈수 있는 정자와 화장실등을 고루 잘 갖춰 놓았다.

 

 

▲ 잘 정비된 데크길..

 

 

 

▲ 신선탕(일명. 다락소). 

에부터 신선이 목욕하고 놀았다고 하여 신선탕이라 이름지어 졌으며,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넓은 암반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곳이라 하여 다락소(多樂沼)라고도 불린다.

 

 

신선계곡이라는 멍칭은.. 

이진사(李進士)라는 사람이 와서 보니 사방에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 하여 신선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여의문 (如意門). 

신선계곡의 용소를 지키던 용(龍)이 품었던 여의주(如意珠)를 숨겨 놓던 곳이라서 여의문이라 한다.

 

 

 

 

▲ 용추소... 하트를 닮았다.

 

 

▲ 용소로 가는길..

 

 

▲ 용소 출렁다리..

이 다리는 등산로가 아니라 용소를 조망하고 다시 돌아 온다.

 

 

12시 02분 : 용소. 

용추라 하여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가뭄이 심할때 돼지머리나 양의 머리를 잘라

그 피로 소(沼)와 주변에 뿌리고 하늘에 제사를 올려 비가 오기를 빌었다고 한다.

 

 

용소의 전설.. 

안개가 자욱한날. 신선계곡의 용소에서 살던 이무기가 승천하는데

이를 본 동해 어부가 던진 창을 맞고 요동치다가 백암산 팔선대에 폭포를 만들고 

월송정의 용정에 우물을 만들고는 근처 바닷가에 용바위가 되어서 굳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진다.

 

 

▲ 용소 하류..

 

 

 

 

 

 

 

 

▲ 호박소 출렁다리..

 

 

▲ 호박소. 

소위 생긴 모양이 곡식을 찧는 방앗간의 호박과 비슷하여 호박소라 부르며.

그 깊이가 명주실 한꾸리를 다 풀어도 모자랄 정도로 깊다고 한다.

 

 

▲ 가까이 당겨본 호박소.

 

 

▲ 함박소일까...

물속에 지층구조가 선명하다.

 

 

 

 

 

▲ 세번째 출렁다리.

 

 

 

 

 

 

 

 

 

 

▲ 피리잡기..

옆동네 산꾼들이 플라스틱 도시락속에 음식물(미끼)을 넣고 피리를 잡고 있다.

 

 

▲ 급경사 계단...

 

 

▲ 미끈하게 잘생긴 금강송 사이로 기분 좋은 등로는 이어 진다...

 

 

▲ 네번째 출렁다리.

 

 

 

▲ 합수지점에 다 온것 같아서 이쯤에서 회귀 하기로 한다.

 

 

▲ 솔향이 너무나 좋다.

 

 

 

 

 

▲ 신선계곡의 암석은 퇴적암벽층으로 작은 돌들이 박혀 있고,, 

그 돌들은 몽돌처럼 깎이고 깍여 반들반들 윤이 난다.

 

 

 

 

 

 

 

 

 

 

 

13시 47분 : 내선미 주차장 하산완료.

 

 

▲ 내선미마을 전경.

 

 

▲ 참취.. 

한국원산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 각지에서 야생한다.

 

 

▲ 참취종류.

우리나라에는 취나물의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대략 70여종이 되는데 어린 순을 거의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참취, 미역취,개미취, 곰취, 분취, 수리취, 단풍취, 바위취 등이 있다.

 

 

▲ 경보화석 박물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화석전문박물관으로,

개인수집가인 강해중이 20여 년 동안 수집한 화석을 모아 1996년 6월 26일 개관하였다. 

한국 및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은 화석 1,500여 점을 시대별, 지역별, 분류별 특징에 따라 전시하고 있다. 

-- 두산백과 발췌 --

 

 

 

▲ 경보화석 박물관은

그동안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이전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