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언양 자수정 동굴 / 양산 통도사~~
2012년 09월 16일
자수정 동굴 / 통도사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양산시
탐방코스 : 언양 자수정동굴 탐방 - 동굴 보트 - 통도사
▲ 언양 자수정동굴나라,,
신불산 / 간월산으로,, 산행예정이었으나,,태풍 "산바(sanba)"의 영향으로 종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산행은 포기하고..<자수정동굴>과 <통도사>를 들러보기로 한다..
▲ 자수정 동굴 입구..
▲ 살다가 보면 때로는...옆길로 새어 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다..
▲ 마음 따뜻함이 전해지는 사람들과 함께,, 비는 오지만 마음은 밝게,,
화이팅!!~~ 을 외치고
▲ 신라시대부터 유래된 우리나라의 언양산 자수정은 1981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석으로 지정되었으며,
▲ 특히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생산되고있는 언양 자수정은
국제공인 미국보석 연구원(GIA)에서 세계최고의 품질임을 인정 받았다.
자수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랑스런 보석 자원으로서,
그 영원한 신비와함께 후손들에게 물려줄 고귀한 우리의 유산이다.
▲ 독도 모형(동도)
▲ 서도,,
▲ 2층구조로 되어있고,, 총연장 2.5km,, 내부면적 5000평의 규모다.
▲ 1982년에 제일광업사가 본격적으로 채굴하였으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자수정은 국제 미국보석 연구원(G.I) 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증 받았고..
▲ 자수정은 2월의 탄생석이며,,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와 함께 세계 5대 보석이다.
▲ 1987년 8월 20일 오후 3시에 동굴 관리자였던 <이구암>과 생산과장이었던 <장재덕>이 발견하여,,
20여명의 광부가 당일 빔 10시까지 7시간 동안 자수정 원석을 채취하였다고 한다.
15톤의 무게에 당시의 감정가액은 약 5억이었다.
▲ 석굴암..
▲ 이집트 관,,
▲ 람세스 2세의 미이라,
람세스 2세 동상
BC 3세기경에 활동한 이집트의 왕으로 이집트 여러곳에 자신의 조상(彫像)을 많이 만든것으로 유명하다.
▲ 인디언 생활역사관.
▲ 동굴안 공연장,,
중국 경극 공연,, 순식간에 얼굴의 가면이 바뀐다.
▲ 오늘 공연의 귀여운 재간동이..원통위의 묘기..
▲ 그릇 받기..1대 1..
▲ 2 + 2 ...그릇 두개 받기 성공,,
▲ 그릇 3개 포개기,,
▲ 숟가락 받기,, 성공,,
▲ 동굴 보트 타기..
▲ 현 회장님(오른쪽)과 전임 회장님, 보기 좋습니다.
▲ 시동을 꺼버린 보트 사공..
▲ 미안 했음인지,, 즉흥 써비스..배 흔들기.. ㅎㅎㅎ
▲ 2진 출발 대기..
▲ 2진 출발,,~~
▲ 자수정 탐사도 끝나고,,다음 진행을 위해 긴급 정상회담..
<통도사>로 결정... 만장일치 통과..
▲ 밖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 솟대와 장승을 뒤로 하고..
▲ 불지종가(佛之宗家), 국지대찰(國之大刹)로서 부처님의 진신사리 모신 나라의 큰 사찰..
삼보 사찰중의 한 곳인<통도사>로 들어가는 첫 관문 영취산문,,
▲ 영취산 시살등계곡과 죽바우등계곡에서
발원한 계류는 통도사를 거쳐 안양천으로 흘러 든다..
▲ 부처님 품으로 들어가는 길 앙쪽으로는
기기묘묘한 소나무들은 마치, 묵언정진의 수행을 하는듯 하다.
▲ 거기에..
누군가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돌탑은 ..
마치,, 무거운 업보의 짐을 진 할머니의 형상 처럼 보인다..
▲ 비오는 산사(山寺)에 잘생긴 소나무에서
묵언정진으로 참삶의 맛을 깨우쳐 가는 솔의 향기를 느낀다..
▲ 영취총림..
총림[叢林]이란..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으로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 등을 모두 갖춘 사찰을 말한다
그 동안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 등 국내에 4개 사찰이 있었는데,
1996년 3월 전남 백양사(白羊寺)가 총림으로 공식 승격했다.
▲ 통도사 하마비..
간혹 일주문 앞에 하마비가 놓여 있는 사찰을 볼 수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유생들이 사찰을 끼고 있는 산에 오를 때스님을 가마꾼으로 이용하였다.
말을 타고 함부로 사찰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거만하게 행동 하는것을 막기위해. 하마비를 세웠다.
▲ 통도사 입구에는,,
언제,,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길가의 모든 바위에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 하도 많으니.. 이것 하나만 보아도 볼거리가 될듯 하다마는..
이렇게 이름을 새겨야만 소원이 이루어 지는 것인지..
▲ 당간지주,,
당간은 사찰의 입구에 세우는 깃대의 일종으로..큰 행사가 있을때 깃발을 달아서 외부에 알리는 시설물이다,,
▲ 두번째 관문 영취 총림..
▲ 말에서 내리라는 표시가 바로 하마비인데,
오늘날로 치면 자동차에서 내려서 걸어감이..사찰을 찾는 수행의 기본일터인데..
이렇게 수많은 말(자동차)들이 대웅전 코앞까지 와서 똥(기름)냄새를 풍기고 있다..
▲ 성보 박물관.. 600여 점의 불교 회화를 보관 전시하고 있으며.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국내 최대의 사찰박물관이다.
특히 불교 회화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풍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 세번째 관문,,
영취산 통도사 일주문,
양쪽 기둥에는 불지종가(佛之宗家), 국지대찰(國之大刹)이라 쓰여 있다.
▲ 처마 밑으로 멀리,, 영취산이 운무에 가려있다..
좌측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안양암>으로 간다.
▲ 안양암 입구의 거대한 노거수,,
▲ 북극전..
사람의 수명장수(壽命長수)를 도와주는 북두칠성을 봉안하는 불전으로. 칠성전이라고도 한다.
칠성신앙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불교화 되어 칠성각에 봉안 되었다..
▲ 안양암 내려오는길의 소나무,,
▲ 설법전..
▲ 천왕문,, 삼보사찰은,,,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불보(佛寶)사찰로,
<해인사>는 부처님의 말씀(法)인 팔만대장경을 간직하고 있는 법보(法寶)사찰로,
<송광사>는 보조국사 이래 열여섯 명의 국사를 배출한 승보(僧寶)사찰로이름나 있다.
이것은 불교의 요체인 불, 법, 승 삼보가각 사찰에 따라서 어느 한 부분의 특별히 강조되어 표현된 것이다.
▲ 통도사 대웅전,,
해동의 이름난 명승지, 영축산 통도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에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국내 제일 대가람(大伽藍)이다.
▲ 영축산이란
이 산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法華經)』을 설한 곳으로 유명하며
수행자와 독수리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영축산이라 불렸다.
영축산은 부처님 당시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있던 산의 이름이다.
그래서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此山之形 通於印度靈鷲山形) 해서 <통도사>라 한다.
▲ 신라의 대국통 자장스님께서는 당나라에 건너가 수도를 하고
부처님의 숭고한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고자
부처님의 가사와 사리 그리고 대장경의 일부분을 받들고 신라로 돌아왔다.
그리하여 사리를 모실 절을 세우기로 하고 문수보살께 절을 세우기에
적당한 곳을 물었다. 그랬더니 어느 날 밤 꿈에 훌륭하게 차려입은 동자가
나타나서 부처님 모실 곳을 일러주었다.
▲ 자장스님께서는 동국이 신라를 가리키는 것은 분명하나,
신라의 어느 곳이 좋을지 몰랐다. 그래서 나무로 오리를 만들어
동쪽으로 날려 보냈더니 얼마 후 오리는 한 송이 칡꽃을 물고 돌아왔다.
스님께서는 칡꽃이 피어있는 곳에 절을 세우라는 것이
부처님의 뜻임을 깨닫고 흰 눈이 쌓여 있는 한 겨울에 칡꽃을 찾아 나섰다.
▲ 며칠을 찾아다니던 어느 날 양산에서 좀 더 들어가는 영축산에
이르러 보니 큰못이 있었다. 그 못 주변에 신기하게도 두 송이의 칡꽃이 피어있었다.
▲ 자장스님께서 인근의 경치를 살펴보니 송림이 울창하고 산봉우리들이 열을 지어 둘러쳐져 있었으며
검푸른 못물은 마치 고요히 잠들어 있는 듯했다.
▲ 스님은 세상에서 이렇게 고요하고 아름다운 곳은
다시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곳에 절을 세우니 그 절이 통도사이다
▲ 봉발탑(奉鉢塔) 보물 제471호.
고려시대 작품으로 부처님의 발우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석조물이다.
▲ 목조 물통,
▲ 영산전..
▲ 오늘이 음력 팔월 초하루라,,
비님이 오심에도 많은 참배객들이 해설사의 안내에 경청하고 있다..
▲ 통도사 산문을 나와..
하산주(?)겸 식사 장소로 정한 통도식당,,
▲ 식당 주인장이 직접 재배 하였다는,,겨자와 고추,,
얼마나 청정한지,,고추가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이 일반 고추와는 전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