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도

경북 영덕 팔각산의 때 묻지 않은 산성골~

요산요수. 2011. 7. 25. 14:41

 

 

 

2011년 7월 24일 : 팔각산(633m) 산성골<경북 영덕군 달산면>.

 

산행코스 팔각산장 - 1봉~8봉(A코스) - 삼거리 - 독가촌 - 독립문바위 - 목책교 - 출렁다리

         옥계유원지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팔각산장 들머리 10시 19분 출발.

하산완료 : 옥게유원지 주차장 15시 09분 도착,(4시간 50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10 : 09  팔각산장 산행들머리 도착.

10 : 19  산행시작.

11 : 02  삼거리.

13 : 11  독가촌.                           

14 : 19  독립문바위.

14 : 26  목책교.

15 : 00  출렁다리.

15 : 09  주차장 하산완료(B팀 기준).

17 : 03  출발.

20 : 38  대구 도착(법원 기준).

 

▲ 포항 화진포휴게소에서<1>진정,, 산을 닮은 진짜 산사나이 항상 고마워요~~

 

 

▲ 포항 화진포휴게소에서<2>휴게소 바로 옆의 화진해수욕장..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연일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중복인 오늘도 27~8도에날씨마저 흐리고 비가오니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 팔각산 1봉에서 8봉까지 연결되는 1코스 들머리처음부터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 산에 대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운의 산대장님. 솔향기 사랑에 항상 감사 합니다.

 

 

▲ 동남아 스트레칭 특별강습의 스케쥴을 펑크내고 솔향기로 달려온 산대장님의

구령에 맞추어, 하나둘, 하나둘,~~ 회원님들 몸풀기..

 

 

▲ 1코스 선발대가 출발하고 이어서 2코스 팀들은...

팔각산 산행에서 주로 하산코스로 이용하는 등산로를 역으로 올라갑니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구름이 낮게 내려와 있습니다..

 

 

 

 

 

▲ 모험을 즐겨라..

등산로를 살짝 벗어나, 바위 날등으로 올라가니,, 그림같은 소나무가 분재처럼 서 있네요..

 

 

▲ 척박한 바위를 부등켜안고 외로웠을 소나무를 쓰다듬으며,,인증샷,,

ㅋㅋㅋ 그런디,,부회장님,, 사진 구도가,,,영~~멋진 소나무를 잘라 버려서 아쉽습니다..

담에는 바로좀 찍어주이소,,ㅋㅋㅋ

 

 

▲ 이렇게 말입니다... 알았능교?,,ㅎㅎ

 

 

▲ 운무로 조망이 좋지않은 내림능선을 내려오니 팔각산 산림욕장 안내도가 있고,,

 

 

▲ 곧장 산성골로 이어집니다.

 

 

▲ 독가촌,,

첩첩산중에서 혼자 이신듯 한데.. 어떻게 사시는지... 사진한장 찍어도 되겠습니까?,, 라고 양해를 구하니..

아저씨 왈,,, <사진요? ,,, 그,,뭐 찍을라모 찍어소> 하시네요..

 

 

▲ 주변을 보니 텃밭은 많이 가꾸어 놓았군요,,

 

 

▲ 시느대 터널을 통과 하니...

 

 

▲ 길가에 연리지 소나무가 있네요.. 다들 거의가 모르고 지나갈듯 합니다..

 

 

 

 

▲ 선녀탕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소(沼)인듯 한데.. 수량이 적어서 아쉽네요.

그런데 갑자기 굵은소낙비가 내립니다.. 계곡물이 불어날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보름달이 뜨는밤이면 선녀라도 하강할듯한 고즈넉한,, 선녀탕에''

 날씨만 좋았다면.. 물속에 풍덩하여 선녀의 흔적이라도 찾아보련만,, 굵어지는 빗방울에 서둘러 떠납니다..

 

 

▲ 바닥은 다른곳에서 쉽게 볼수없는 푸른 빛의 암반입니다..

 

 

 

▲ 바닥의 암반이 미끄럽지가 않아서 다행입니다.

 

 

 

▲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야하기에.. 폭우가 내리면.. 매우 위험할것 같습니다..

 

 

 

 

▲ 맑은 날이면 계곡 양쪽의 기암들이 멋진 풍광을 보일듯 한데.. 운무에 싸여 아쉽기만 하네요..

 

 

 

▲ 거대한 바위틈에 내린 나무들의,,, 너무도 강한 그 생명력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 일명 독립문 바위 입니다..

 

 

 

▲ 처음 만나는 목책교 입니다..

 

 

 

 

 

 

 

 

▲ 두번째 목책교..

 

 

▲ 하산지점에 다 내려온것 같아서 지나온 산성골을 돌아봅니다.

 

 

 

▲ 산성골 명물,,, 출렁다리..

 

 

 

 

▲ 다리 위에서.. 하류를 보고,,

 

 

▲ 상류도 보고,,

 

 

 

▲ 적송군락지,,

 

 

 

 

 

▲ 도전리 하신지점인 주차장.사랑해(海)요... 달산 옥계,,,

 

 

 

▲ 역시나 대게의고장답게 대게가 환영 하네요..

 



▲ 하산주 먹거리 닭백숙,,

 

 

▲ 잘 조리된것 같습니다.. 우리의 애마의 전용마부(?)인.. 공 사장님백숙 끓인다고 고생 많았심다.. 고맙습니다..

 

 

▲ 가까이에 있는 것을... 선녀는 따로 있음이 아니라..그대들이 선녀인 것을....,

 

 

▲ 멀리서만 찾으려고 했네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것을..

오늘의 팔각산과 산성골 산행,,,환상 그 자체 였습니다..특히나 산성골은 비록,,,

지리산.. 설악산의 계곡처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도 않았지만,,투박하고 때 묻지 않아서. 간결하고

신선함으로내게 다가온 하루 였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함에도 수고해주신 임원님들,,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안전산행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멋진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