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팔각산의 때 묻지 않은 산성골~
2011년 7월 24일 : 팔각산(633m) 산성골<경북 영덕군 달산면>.
산행코스 : 팔각산장 - 1봉~8봉(A코스) - 삼거리 - 독가촌 - 독립문바위 - 목책교 - 출렁다리 -
옥계유원지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팔각산장 들머리 10시 19분 출발.
하산완료 : 옥게유원지 주차장 15시 09분 도착,(4시간 50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10 : 09 팔각산장 산행들머리 도착.
10 : 19 산행시작.
11 : 02 삼거리.
13 : 11 독가촌.
14 : 19 독립문바위.
14 : 26 목책교.
15 : 00 출렁다리.
15 : 09 주차장 하산완료(B팀 기준).
17 : 03 출발.
20 : 38 대구 도착(법원 기준).
▲ 포항 화진포휴게소에서<1>진정,, 산을 닮은 진짜 산사나이 항상 고마워요~~
▲ 포항 화진포휴게소에서<2>휴게소 바로 옆의 화진해수욕장..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연일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중복인 오늘도 27~8도에날씨마저 흐리고 비가오니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 팔각산 1봉에서 8봉까지 연결되는 1코스 들머리처음부터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 산에 대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운의 산대장님. 솔향기 사랑에 항상 감사 합니다.
▲ 동남아 스트레칭 특별강습의 스케쥴을 펑크내고 솔향기로 달려온 산대장님의
구령에 맞추어, 하나둘, 하나둘,~~ 회원님들 몸풀기..
▲ 1코스 선발대가 출발하고 이어서 2코스 팀들은...
팔각산 산행에서 주로 하산코스로 이용하는 등산로를 역으로 올라갑니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구름이 낮게 내려와 있습니다..
▲ 모험을 즐겨라..
등산로를 살짝 벗어나, 바위 날등으로 올라가니,, 그림같은 소나무가 분재처럼 서 있네요..
▲ 척박한 바위를 부등켜안고 외로웠을 소나무를 쓰다듬으며,,인증샷,,
ㅋㅋㅋ 그런디,,부회장님,, 사진 구도가,,,영~~멋진 소나무를 잘라 버려서 아쉽습니다..
담에는 바로좀 찍어주이소,,ㅋㅋㅋ
▲ 이렇게 말입니다... 알았능교?,,ㅎㅎ
▲ 운무로 조망이 좋지않은 내림능선을 내려오니 팔각산 산림욕장 안내도가 있고,,
▲ 곧장 산성골로 이어집니다.
▲ 독가촌,,
첩첩산중에서 혼자 이신듯 한데.. 어떻게 사시는지... 사진한장 찍어도 되겠습니까?,, 라고 양해를 구하니..
아저씨 왈,,, <사진요? ,,, 그,,뭐 찍을라모 찍어소> 하시네요..
▲ 주변을 보니 텃밭은 많이 가꾸어 놓았군요,,
▲ 시느대 터널을 통과 하니...
▲ 길가에 연리지 소나무가 있네요.. 다들 거의가 모르고 지나갈듯 합니다..
▲ 선녀탕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소(沼)인듯 한데.. 수량이 적어서 아쉽네요.
그런데 갑자기 굵은소낙비가 내립니다.. 계곡물이 불어날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 보름달이 뜨는밤이면 선녀라도 하강할듯한 고즈넉한,, 선녀탕에''
날씨만 좋았다면.. 물속에 풍덩하여 선녀의 흔적이라도 찾아보련만,, 굵어지는 빗방울에 서둘러 떠납니다..
▲ 바닥은 다른곳에서 쉽게 볼수없는 푸른 빛의 암반입니다..
▲ 바닥의 암반이 미끄럽지가 않아서 다행입니다.
▲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야하기에.. 폭우가 내리면.. 매우 위험할것 같습니다..
▲ 맑은 날이면 계곡 양쪽의 기암들이 멋진 풍광을 보일듯 한데.. 운무에 싸여 아쉽기만 하네요..
▲ 거대한 바위틈에 내린 나무들의,,, 너무도 강한 그 생명력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 일명 독립문 바위 입니다..
▲ 처음 만나는 목책교 입니다..
▲ 두번째 목책교..
▲ 하산지점에 다 내려온것 같아서 지나온 산성골을 돌아봅니다.
▲ 산성골 명물,,, 출렁다리..
▲ 다리 위에서.. 하류를 보고,,
▲ 상류도 보고,,
▲ 적송군락지,,
▲ 도전리 하신지점인 주차장.사랑해(海)요... 달산 옥계,,,
▲ 역시나 대게의고장답게 대게가 환영 하네요..
▲ 하산주 먹거리 닭백숙,,
▲ 잘 조리된것 같습니다.. 우리의 애마의 전용마부(?)인.. 공 사장님백숙 끓인다고 고생 많았심다.. 고맙습니다..
▲ 가까이에 있는 것을... 선녀는 따로 있음이 아니라..그대들이 선녀인 것을....,
▲ 멀리서만 찾으려고 했네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것을..
오늘의 팔각산과 산성골 산행,,,환상 그 자체 였습니다..특히나 산성골은 비록,,,
지리산.. 설악산의 계곡처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도 않았지만,,투박하고 때 묻지 않아서. 간결하고
신선함으로내게 다가온 하루 였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함에도 수고해주신 임원님들,,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안전산행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멋진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