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보해산 아슬아슬 바위길..
2010년 5월 2일 보해산(911m)산행 : 경남 거창군 주상면
산행코스 : 원거기마을 도착-삼거리-보해산-얹힌바위-835봉-갈림길-거기마을 하산완료
산행시작 : 원거기마을 도착 10시 01분
하산완료 : 거기마을 14시 45분 (4시간 46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8 : 03 성북교 출발.
10 : 01 원거기마을 도착.
10 : 57 안부 사거리.
11 : 39 보해산 정상.
11 : 58 얹힌바위 점심.
13 : 14 835봉.
13 : 48 갈림길(공사구간).
14 : 45 거기마을 하산완료.
15 : 21 거창중학교.
16 : 30 출발.
18 : 47 성북교 도착 해산.
▲ 간이 휴게 공터에서,,
▲ 아칩식사 배식 준비를 합니다
▲ ㅋㅋㅋ 머슴아들 끼리도 잘 합니다..
일사불린한 배식으로...
▲ 아침을 맛있게 먹고
▲ 거창군 주상면의 원거기 마을에 도착.,,,
▲ 산행로 입구 마을길 따라 갑니다..
▲ 왼쪽으로 사과나무 과수원인데,,수령이 오래 되었네요
▲ 산행 시작후 처음으로 만나는 시그널
▲ 시멘트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 좌측으로 무덤 1기가 나오고,,
그 뒤로 노거수가 있는 옆으로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 산행시작 56분만에 안부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 고도를 높여가면 서서히 암군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어때요 고추농사 잘된것 같나요?
▲ ㅎㅎㅎ 아직도 스릴을 즐길 용기는 남아 있나봅니다,,,
한발짝만 뒤로 가면 수십길
낭떠러지 입니다..
▲ 여기가 얹힌바위입니다..자연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분명한것은 내가 안올려 놓았다는 겁니다..ㅋㅋㅋ
▲ 얹힌 바위 중간에도 소나무는 자랍니다..
▲ 멋쟁이 사무국장님..혹시 태백공사 출신인가요..
검은 선글라스 잘 어울리고,,,쥑입니다..
▲ 소나무의 호프,,산대장님 항상 수고 많습니다,,홧팅입니다,,
▲ 부회장님,,회장님도 안계신데,,솔선수범,하는모습 보기 좋습니다,,
▲ 30대에서 60대 까지 멋진사나이들 입니다..
▲ 여기에도 누군가의 소박한 소원탑이 있네요..
▲ 넘 멋진 바위들이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 행복한 그대들의 미소를 먹고 소나무는 무럭무럭 커 갑니다..
▲ ㅋㅋㅋ 이쁜사람은 어떻게 해도 멋있읍니다..
▲ 내가 이름지은 아차 바위 입니다...아슬아슬 합니다..
▲ 수십길 절벽은 아찔합니다..
▲ 곳곳에 협곡을 이룹니다..
▲ 835봉에 있는 돌탑,,,여기서부터는 급경사 내리막에 밧줄구간입니다..
▲ 바위를 떠받히는 소나무의 소리없는 무한경쟁
▲ 천년고목은 죽어서도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고,,
또다른 어린소나무는 천년의 터를 뿌리내리고 있읍니다...
▲ 거대한 암벽은 위압감을 줍니다
▲ 가파른 절벽구간을 12~3분 내려오면 기분좋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 집니다..
▲ 산허리를 자른 지방도로 입니다.. 터널을 뚫지않고 생태계를 파괴할 정도로
산허리를 꼭 잘라야만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자연을 마구잡이로.파괴하면
언젠가 더큰 피해가 올수있음을 왜 모르는지..
▲ 왕벚꽃이 한창입니다..
▲ 길가에..핀 민들레가 넘 이쁩니다..
민들레의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하네요..
노아의 대홍수때 온 천지가 물 바다가 되었답니다.
그때 비를 피해 정신없이 도망을 갈때 마른곳에 한송이에 꽃이 피어있었다 하지요.
작고 어린 한 소녀가 그 꽃을 보고 그 꽃이 죽지 않게 품으로
감싸안고 물이 차오르는대도 그 꽃을 지키려고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
하느님이 이 사실을 아시고..
그곳에 그 아이를 위해 한송이 꽃을 피워 그 마음을 그 소녀의 영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드신 꽃이 하얀 '민들레' 라고 합니다..
그 자리엔 누구나 다 보일 수 있는 노란 민들레를 만들어주셨답니다
민들레의 다른 꽃말
신탁
내사랑 그대에게
나의 사랑을 드려요
바람둥이,,,,,,,,,,,,,,,라고 합니다
▲ 하산지점인 거기리 입구입니다..
도로포장이 끝나는 지점에 대형차를 돌릴수 있다고 보고,,
우리의 애마인 무달벌레 장사장님께 전화하여
올라와 달라고 하니 친절히 올라와 주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하산주를 하기위해 거창 중학교에 들렀읍니다,,